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현장에서 답을 찾아 청년농업인 소득 10% 향상을 위해 강소농 민간전문가 현장컨설팅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소농 민간전문가는 농산업창업, 농촌관광, 농산물가공, 농업경영마케팅, 유기농, 과수, 병해충 등 8개 분야 9명의 전문가로 구성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고 청년들의 영농정착을 지원 할 계획이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민간전문가는 이들 강소농가의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3월 20일에는 무안에서 강소농지원 민간전문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남의 청년창업농, 귀농인 및 강소농들에게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농촌현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청년농업인과 귀농인들의 초기 영농 현장에서 부딪히는 영농기반 확보, 재배기술, 판매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간담회를 통해 강소농지원 민간전문가 9명은 청년농업인과 중소가족농 중심의 소규모 농가들이 농업분야 진출 초기에 봉착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영농 멘토’역할을 해나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전남농업기술원 정찬수 농촌지원과장은“민간전문가의 현장 활동을 통해 전남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 줄 청년창업농의 영농현장의 문제점은 물론, 경영분석으로 영농경영 역량을 키워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농가소득향상과 지역농업이 더욱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