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도시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첫해, 도시농업의 산실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에서는 30일 전남도시농업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농업 연구회는 2013년 전국 최초로 결성되어 전라남도 생활원예 경진대회 등을 이끌며, 자연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을 연구하는 모임체로, 21개시군 86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농업 확산과 생활 속 도시농업을 위해 체계적인 학습활동을 하며 창의적인 연구로 도시농업 확산에 이바지 하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에서는 지난해 9. 22.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도시농업의 올바른 이해와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도시농업 관리사반을 개설 ․ 운영하여 40명의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김성일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도시농업관리사 양성을 통해, 앞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농업의 가치 이해와, 올바른 농산물 소비, 친환경 도시농업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프로그램 개발과 예산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