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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 & 잡초

우리나라 양파에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는 곰팡이, 세균,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에 의해 약 18종의 병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양파는 월동작물로 토양 내에서 월동하며, 잎은 외부 환경에 노출된 채 겨울을 지내게 된다. 따라서 양파의 병해를 나누자면, 지상부(잎이나 줄기)에 발생하는 병과 지하부(뿌리, 종구)에 발생하는 병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양파에서는 노균병, 잎마름병, 잿빛곰팡이병 등이 지상부에 발생하는 병이며, 지하부에서는 흑색썩음균핵병, 분홍뿌리썩음병 등이 발생한다. 
양파는 우리나라 음식에 많이 사용되는 양념채소로 그 소비량도 많은 편이다. 또한 양파즙, 와인 등 다양한 형태로 생산되므로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활용되고 있는 중요한 채소 자원이다. 이번 호에서는 양파에 발생하는 주요 병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관리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노균병(원인균: Peronospora dextrutor, 곰팡이)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은 재배농가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병해이다. 주로 잎에 발생하는 병이다. 하지만, 정식 후 감염되었을 경우 월동기가 지나고 양파가 생장하는 시기에 생장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죽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1차 노균병이라고 지칭한다. 

1차 노균병 감염 식물체는 조기에 재배지에서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그대로 방치할 경우 4월부터 잎에서 잎으로 감염되는 2차 노균병의 피해를 입을 수 있다. 노균병에 감염된 양파 잎은 감염 부위가 밝은 노란색으로 변색되고, 시일이 지나면 그 부위에 회색빛의 곰팡이 균사와 포자들이 자란다. 


손으로 닦으면 회색빛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노균병은 물이 많고 온도가 낮은 환경조건을 좋아하므로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스프링클러를 통해 물을 관수하게 되면 양파 잎과 재배지가 습한 조건이 형성되므로 발병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노균병 방제를 위해선 월동 전부터 살균제를 살포하는 것이 필요하다.   2월 중·하순부터 꾸준히 살균제를 살포하여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필요하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는 백창기 연구사의 양파 노균병, 흑색썩음균핵병, 잎마름병 등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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