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호에서는 <사과나무 응애>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7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후기 병징 병반이 오래되면 병반부가 쭈글해지면서 찌그러들기도 하고 병원균에 따라 병반부에 다량의 병포자를 형성하기도 한다. 다음 호에서는 <겹무늬썩음병 4>에 대해 연재한다.
줄기썩음병 莖腐病, Stem rot 증상 토양과 접하는 부위의 줄기나 뿌리가 썩기 때문에 처음에는 병든 줄기가 시들기 시작하여 나중에는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발생생태 1월에 촉성재배 시설하우스에서 발병했고, 20~ 30%의 발병주율로 심하게 발생했다. 병원균은 토양 속에 장기간 생존이 가능한 토양 서식균으로 균핵이나 후막화된 균사로 월동하여 이듬해의 전염원이 된다. 무성세대에 분생포자를 만들지 않기 때문에 2차 전염은 균사나 균핵의 이동으로 전염된다. 시설재배에서 기온이 높거나 배수가 나쁜 환경에서 발생하기 쉽다. 방제 방법 • 발병 초기에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한다. • 병에 걸렸던 곳은 피하거나 토양을 소독한 후 재배한다. • 배수를 좋게 하거나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재배한다. • 등록된 전용 약제는 없다. 다음 호에서는 <산마늘 균핵병>에 대해 연재한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4년 6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시설재배 토마토에서 피해를 일으키는 주요 식물바이러스병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토마토는 국내 과채류 생산액의 15.9%를 차지하며, 1인당 연간 소비량이 7kg에 달하는 주요 채소 작물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5종의 토마토 바이러스가 보고돼 있다.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정부 혁신 연구개발과제로 추진한 농작물 바이러스병 전국 조사 결과, 대표적인 토마토 바이러스인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가 전체 토마토 농가의 14%에서 검출됐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 토마토퇴록바이러스(ToCV)= 담배가루이와 온실가루이로 전염되며, 단순 접촉으로는 전염되지 않는다.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길게 자라지 못하고 새로 돋는 어린잎이 노랗고 쭈글쭈글해진다. 토마토퇴록바이러스에 걸리면 아래쪽 늙은 잎부터 노랗게 변해 광합성을 못 하므로 열매 크기와 개수가 줄어든다. 토마토 재배시설 내부 온도는 연중 20~30도(℃)로 유지되기 때문에 재배하는 내내 가루이가 발생할 수 있다. 가루이가 좋아하는 노란색 끈끈이 덫(트랩)을 설치하고 살충제에 죽지 않는 유충이 성충이 될 때까지 한 달 이상 약제 처리한다.
초기 병징 과점을 중심으로 갈변된 병반부가 점점 확대되면서 둥근 테두리를 형성한다. 중기 병징 9월경 병반이 확대되면 둥근 띠 모양으로 테가 생긴다. 병반의 겉표면은 움푹 들어가지 않고 과실의 모양을 그대로 유지한다. 이 병과를 자른 단면은 불규칙한 모양으로 썩었다. 후기 병징 10월경 병반이 확대되면 둥근 띠 모양으로 테가 생긴다. 다음 호에서는 <겹무늬썩음병 3>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켓매거진 2024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증상 잎 끝 또는 잎의 가장 자리에서 안쪽으로 들어가는 쐐기형의 갈색 병반이 생기나 발병 초기에는 물에 데친 모양으로 썩으며, 나중에 마르면 갈색 병반이 되고, 표면에는 잿빛의 곰팡이(분생포자경과 분생포자)가 생긴다. 발생생태 1~3월 사이에 촉성재배 시설 하우스에서 발병엽율 10~20% 정도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에서 균사 혹은 균핵의 형태로 월동하여 다음 해의 전염원이 된다. 병든 조직상에 균사들이 발아하여 생긴 분생포자들이 바람에 날려 식물체의 상처 부위나 습기가 많은 곳에서 정착하여 병반을 만든다. 병원균은 저온성이고 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병원균은 기주 범위가 매우 넓은 다범성균에 속한다. 방제 방법 •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은 모두 모아서 땅속 깊이 매몰하여 제거한다. • 병 포장이 과습 하지 않도록 환기, 통풍, 배수가 잘 되도록 관리한다. • 병 발병 초기에 병든 포기는 일찍 제거한다. • 병 등록된 전용 약제는 없다. 다음 호에서는 <땅두릅 점무늬병>에 대해 연재한다. *이 기사는 <팜&켓매거진 2024년 5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증상 유묘기부터 생육 초기까지 발생하며 토양과 접하는 부위가 잘록하게 썩거나 물에 데친 모양으로 물러 썩어 죽게 된다. 병원체 : Pythium sp. 진균계 > 난균문 > 난균강 > 부패균목 > 부패균과 > 부패균속Pythium에 속한다. 균사에는 격막이 없다. 둥근 형태의 포자낭을 형성한다. 공모양~타원모양 또는 계란모양의 유주자낭을 형성하고 발아하면서 유주자를 방출한다. 병든 조직에 장란기와 장정기를 형성한다. 후막포자로 휴면한다. 난포자 혹은 후막포자의 형태로 토양 전염한다. 물을 좋아하고, 건조에 매우 약하다. 발생생태 5월~6월에 유리온실에서 육묘할 때와 11월 촉성재배 시설하우스 재배에서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에서 난포자를 형성하여 토양 속에서 월동 후 다시 발아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기온이 20℃ 이하, 토양이 다습한 조건에서 발생이 심하지만, 외부 병징은 고온 건조시에 잘 나타난다. 월동한 병원균은 토양 온도가 10℃ 이상이 되면 발아하여 활동을 시작한다. 병원균은 물을 따라 전반되며, 관수 후 2~3일 내에 식물체를 침입한다. 전염원은 주로 토양에 존재하나 관수로 전염될 수도 있다. 병원균은 식물체에 상처가 있을 때 침입이 더
병징과 진단 과실에서 발병은 일소 피해를 입은 일부 과실에서 7월 하순에 발병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9월 하순 이후에 많이 발생하며, 초기에 발병된 과실에서는 병반상에 흑색 소립이 밀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내부에 많은 병원균 포자를 형성하여 2차 전염원이 되어 가지나 줄기에 침입한다. 최초의 병징은 과점을 중심으로 갈색의 작고 둥근 반점이 생기는데, 이 반점의 주위는 붉게 착색되어 눈에 잘 띈다. 병반이 확대되면 둥근 띠 모양으로 테가 생기지만 띠 모양이 확실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과실이 썩으면서 색깔이 검게 변하는 것도 있다. 과실을 잘랐을 때 썩는 부위가 연한 갈색 혹은 짙은 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썩으며, 이런 증상은 V자 모양을 띄며 씨방 쪽으로 썩어 들어가는 탄저병과는 뚜렷하게 구별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가지에서의 병반은 사마귀를 형성하는 것과 사마귀를 형성하지 않고 조피증상을 나타내는 것, 검붉은색의 암종을 형성하는 것의 3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진다. 발생생태 세계 각지에서 사과나무, 배나무 등 20과 34속 식물에서 발견되며 비교적 온난하고 다습한 지방에서 많이 발생한다. 다음 호에서는 <겹무늬썩음병 2>에 대해 연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