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을 찾는 연 8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에게도 ‘맛있고, 즐거운 담양농업’을 관광 상품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농업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담양군 농업기술센터.
이병창 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공감하는 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농업인들이 농업에서 소득을 증대하고, 소비자는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지도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병창 소장은 “우리 담양 농업을 고스란히 지키며 성장산업으로 이끄는 주인공은 농업인이다. 특히 최형식 군수님께서 지속가능한 농업 · 농촌, 소득 높은 부자 농업군 실현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여기에 농업인과 농업기술센터가 서로 합심하여 소비 트렌드에 맞는 신소득 작목과 틈새작목을 개발하여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때 더 없이 보람되고 기쁘다. 최근에는 소비자가 찾는 농산물과 가공품 생산으로 관광객들에게도 맛있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인의 소득 증대 통한 삶의 질 향상에 최선
글로벌 시대에 우리 농업은 매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매년 쏟아지는 수입 농산물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농업기술센터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원도 부족할뿐더러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 없이는 불가능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병창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직원들이 최대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고 있다.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1인1특기 정착, 전문교육 이수, 연찬회, 세미나 등의 참여를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있다.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1일 1고객 만나기 운동 전개, 경쟁력 있는 우수 품종 육종을 통한 미래가치 창출 및 현장 수요 기술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또 농업인들의 현장애로기술 과제를 선정하여 현장 포장에서 산ㆍ학ㆍ연 공동으로 현장 문제 해결과 성과 창출이 되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딸기 신품종 육성, 벼 고품질 품종 확대, 지역특화작목 추진, 농기계임대사업, 유용미생물배양실 운영 등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병창 소장은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이 농업기술센터의 본질적인 존재 가치라고 생각한다. 이점을 명심하고 끊임없이 현장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우리의 고객인 농업인뿐 아니라 소비자가 만족하는 기관, 담양군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업기술센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팜&마켓매거진 1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