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정용식)은 지난 3월 9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한지협 임원과 55개회 단위연구회 임원, 농촌진흥청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상반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농촌진흥청 윤종철 차장은 “최근 쳇 GPT, 스마트팜 등 농업환경 트렌드에 맞게 한지협의 중주적 역할를 수행하여 지역의 농촌지도사업 혁신을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제14대 정용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분야의 영역이 과거보다 훨씬 확대되고 있고 현장 기술수준, 농업인과 소통 등 환경에 맞는 단위연구회별 전문능력 제고를 통해 한지협 존재 목적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13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한 “농촌지도직 조직 활력화를 위한 처우개선 사업”은 14대에서도 정신을 이어 받기로 했다. 또한 농촌진흥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총회안건으로 한지협 회칙 일부개정, 2023년 사업 및 활동계획 일부 수정과 예산 등 심의의결했다.
한편,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는 분야별 단위연구회 55개회로 조직됐고, 2,545명의 전국 농촌진흥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 모임을 통하여 회원간 정보교환과 전문기술 습득, 회원간 네크워크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