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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활동은 아동의 식습관 개선에 효과적이다

초등학생 식습관 개선 ‘텃밭 활동 프로그램’

아동기의 올바른 식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먹거리 교육 및 요리 실습 등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지만,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서울시 소개 K 초등학교 3학년 96명과 C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실과 정규수업시간을 이용하여 총 12회기 ‘튼튼팜’ 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서 개발했고 주로 텃밭 활동, 원예 및 영양교육, 요리 활동으로 구성됐다.
12주 동안 주 1회 복지원예사들이 학교를 방문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매주 가정으로 채소의 효능과 조리법이 적힌 레시피를 발송하여 아동들이 가정에서도 가족들과 함께 채소를 이용한 요리 활동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미국의 경우도 아동의 비만 퇴치를 위해 렛츠 무브Let’s Move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텃밭 가꾸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스쿨 가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어떻게 건강한 음식이 생산되는지를 이해하며, 직접 재배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일본의 경우는 먹거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대안으로 ‘교육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자의 지혜와 노력을 배우며, 음식을 소중히 알게 하고, 농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도시텃밭, 주말농장, 도시농업 등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작은 자투리 공간이라도 이용해서 직접 먹거리 작물을 길러보는 경험은 아동기에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꼭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팜&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는 건국대학교 박신애 교수의 텃밭 활동은 아동의 식습관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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