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횡성 고라데이 치유마을에서 치유마을 및 치유농장 운영자 40명 대상으로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치유농업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2018년도부터 치유농업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현재까지 치유마을 14개소 치유농장 20개소를 육성하였으며, 치유농업 운영자의 치유서비스 제공 역량을 향상하기 위하여 치유농업 아카데미(기초·심화), 치유농업사 양성과정 등을 추진하였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치유농장 대표 및 마을 운영진들이 그간 기술원에서 추진한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사업도 잘 추진해준 결과 치매환자, 장애인 등 대상자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한 성과가 있다.”며 “본 교육을 통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농가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여 더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이 개발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