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는 법적으로 사업가가 산업체에 응급 및 구조 서비스와 관련된 사항을 구성하도록 하고 있다. 사업가는 자기자신 및 가족에 대한 안전을 책임져야할 뿐만 아니라 수요자와 하청인에 대한 안전도 책임질 필요가 있다. 치유농장에서는 화재와 같은 재난 상황이나 독성 물질 접촉 시 행동 요령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네덜란드의 많은 조직 및 학교에서는 이러한 가정 내 응급 및 응급처치서비스BHV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훈련에서도 가정 내 응급 및 응급처치서비스와 관련 프로그램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의 지역네트워크 조직 및 교육기관에서는 치유농업에 종사하는 직원 및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네덜란드의 훈련 프로그램과 관련해서 지역네트워크 조직인 Bezinn 등의 기관 및 단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훈련 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Bezinn은 협회 자체 및 Trajectum 기관을 통해서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응급 및 응급처치서비스(BHV), 고객 관리, 재정 및 부채, 자원 등의 훈련 프로그램이 그 예이다.
응급 및 응급처치서비스(BHV)에 관한 훈련 프로그램은 기초 및 재참여 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초 프로그램은 하루 동안에 이루어지며, 재교육 프로그램은 반나절 동안 이루어진다.
치유농업 전문 인력의 수요와 공급 관리 네덜란드에서는 치유농업분야의 종사자 또는 종사희망자, 교육생 등이 치유농업분야의 직업이나 인턴십 장소를 쉽게 찾고, 치유농장주가 필요한 직원을 찾을 수 있도록 관련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공급 및 수요’를 이용하여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요와 공급’을 통해 직업과 인턴십 그리고 치유농장과 관련된 다른 수요 및 공급에 대해서 치유농장주에게 연락을 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직업을 찾은 다음에는 응답 메일에 연계된 링크를 활용하여 오래된 게시물을 삭제할 수도 있다. 단, 오래된 메시지는 몇 달 뒤에 자동 삭제 되도록 프로그램화 되어 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는 다음과 같이 ‘직업 및 인턴십에 대한 요구’, ‘직업 및 인턴십 제공’, ‘치유농 장에 대한 기타 질문’, ‘치유농장의 다른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구성 하고 있다.
<팜&마켓매거진5월호>에서는 정순진 박사의 유럽의 치유농장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