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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곤충&양잠산업

고소애 생산 전문가 김흥규 대표

“최적의 환경에서 고품질의 고소애 생산”

“곤충의 먹이와 환경을 어떻게 관리했느냐에 따라 최종 품질이 결정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고소애하우스는 안전하고 건강한 곤충을 생산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자동화시설을 도입하여 고품질의 고소애를 생산합니다. 곤충산업은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농가들의 도움도 받고,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하여 지도사의 지도로 사육기술부터 판매까지 곤충산업의 잠재시장을 확보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흥규 대표는 경쟁력 있는 국내 곤충산업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자기만의 노하우도 함께 공유하는 열린 마음의 고소애 생산 전문가이다.



고소애 전문 농장
김흥규 대표는 물류산업 분야에 근무했을 때 곤충산업을 조사하면서 곤충에 대한 비전을 봤다. 그리고 곤충산업에 몸담기 위해 준비했고, 고소애 전문농장을 만들기 위해 무보수로 두 달 동안 일도 하면서 재배기술 노하우를 축적했다고 한다. 2016년 9월 고소애하우스를 오픈했다. 

처음 15kg 고소애 사육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월 200~250kg 사육하고 있다.
김 대표가 고소애를 선택한 이유는 대중적인 곤충이므로 시장 접근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또 고소애 건조는 kg당 50,000 ~70,000원이며, 생물이 kg당 20,000 ~25,000원 시작하여 현재도 20,000원을 유지하는 것을 볼 때 타 곤충보다 가격이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다. 

아울러 고소애는 쿠킹, 국수, 라면, 빵, 조미료 등 다양한 식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김흥규 대표의 고소애하우스는 고소애 전문 농장이면서 애완용 사슴벌레를 사육하며 앞으로 슈밀도 사육할 계획이다. 




곤충산업이야말로 ICT 필요
고소애하우스를 준비하는 동안 전국의 100여 농장을 주말마다 찾아 다녔을 때 마음에 든 농장이 없었는데, ICT를 접목한 현대식 농장을 알게 됐다. 
김흥규 대표는 “곤충농장이야말로 ICT융복합이 절실하다.  현재 고소애 유충과 번데기가 섞여 있을 때 선별을 수작업 하는데, 자동화시스템이 접목되면 작업량을 확 줄일 수 있다. 성충의 채란도 수작업인데 자동선별기가 도입되면 분변, 번데기 등을 한 번에 어려움 없이 작업할 수 있어 노동력을 훨씬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팜&마켓매거진 6월호>에서는  고품질의 고소애를 생산하는 김흥규 대표의 사육 노하우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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