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8년 제3차 농식품 IP기획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올해 3년차를 맞는 ‘농식품 IP기획지원사업’은 ‘16년부터 61개 농업인·농산업체의 특허출원, 상표·디지인 출원, IP 경영전략 수립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축산식품분야의 혁신성장에 힘써왔으며, 올해에는 1·2차 모집을 통해 25개 농업인·농산업체가 선정되어 사업진행 중에 있다.
본 사업은 연중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연간 3차례에 나누어 모집하고 있으며, 이번이 올해 마지막 공고로 13개 농업인·농산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보유 아이디어의 선행기술조사, 지식재산권 출원, 특허 침해·무효 분석, R&D전략 수립 등 IP기획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사업이 최종 종료된 후 전문가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2∼3개 기술에 대해서는 ‘19년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지원사업(시제품 개발)’과 연계하여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 류갑희 이사장은 “재단은 농업인·농산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현장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권리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농식품 기술사업화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IP 기획지원사업’을 확대하여 농산업체의 눈높이에서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