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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농진원 133억원 투입, 농산업체 기술사업화 지원

2022년 우수기술 보유 104개 기업 선정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2022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104개 기업을 선정하여 정부출연금 133억원을 지원하며, 제품 개발지원 등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농업실용화기술R&D지원사업은 농촌진흥청 또는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 개발한 기술을 농진원을 통해 이전받거나, 자체개발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농산업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허기술을 이용한 시제품 개발비용, 개발제품의 신뢰성평가, 표준화 등에 관련된 비용을 지원하며, 단년도 사업화 과제는 최대 1억원, 다년차 전략사업화 과제는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된다.

 

특히, 2022년에는 스마트팜, 노지기계화, 그린바이오 등 미래농업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최초로 주제지정 공모를 도입하여 12개 과제를 선정하였으며, 과제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사업추진 중 현장애로 해결을 위한 기술, 경영, 인사, 노무 등 전문가 컨설팅과 교육, 협업 네트워킹 등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본 사업은 정부의 농식품 분야 기술사업화 핵심 사업으로 사업화 초기단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농산업체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진원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233개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882억원을 투입하여 시제품개발 뿐만 아니라 판로개척, 대량생산을 위한 설비구축 등 후속사업까지 연계 지원하여 왔다. 그 성과로 누적 1,997억원의 지원제품 매출액과 2,76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해 농식품 산업체 R&D지원을 확대하고, 지원제품의 매출성과 제고를 위해 시제품 개발 이후 후속사업으로 제품 품질개선 및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고도화 지원사업도 금년에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라면서 “디지털농업 등 미래기술과 간편식, 메디푸드 등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농산업 현장의 기술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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