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베스트농업기술센터

청주농업기술센터 고황기소장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이 최우선이죠"

청주청원 통합 이후 농업의 시너지효과로 청주농업은 경쟁력 있다. 청추시농업기술센터 고황기 소장은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농업의 선도역할도 해 나가면서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우선을 두고 농업인들과 함께 청주농업의 희망을 열어나가고 있다.



지역별 특성 살려 경쟁력 있는 농업 만든다
"우리 농업인들 스스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새해 영농교육기간에는 농업인들의 참여율이 높아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에요. 그래서 한우, 딸기, 약초, 양봉 등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분야별 농업대학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시농업과를 신설하여 우리농업 농촌을 도시민들에게 알리는 가교역할도 톡톡히 했습니다."


고황기 소장은 "도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 농가들에게는 농가 소득 창출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우선을 두고 전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특히 청주 공항 근처에는 신선채소 수출농업을 활성화시키는 등 올해는 지역별 농업특성을 살려 돈 되는 농업, 맛있는 농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농업인 양성 30개 품목 63회 교육
"우리 농업의 근간을 이끌어나가는 농업인들이 성공적인 농업경영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는 그 역할을 성실하게 해야 합니다. 그 동안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들이 한 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소비자가 찾는 청원생명쌀도 브랜드 상품화했듯이 성장목표를 설정하여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고황기 소장은 농업인 대상 교육이야말로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힘을 되고 있다.


따라서 올해도 식량작물 16개소 2170명, 소득작물 47개소 3830명, 여성농업인 대상 소형농기계반 등 3개소 260명 등 6260명을 대상으로 30개 품목에 걸쳐 63회 정도를 교육했다. 어마어마한 교육시간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뿐 아니라 품목별 연중 상설교육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인들이 원하는 시기에 운영할 계획이다.


고황기 소장은 "지난해 통합 원년이었는데 어려운 점이 각 농업인단체를 무리없이 통합했다는 것도 교육의 결과이며 큰 의미이다. 이것은 농업인 스스로 공동체로서 의식을 결집시켜 나가고 있다는 것이며 우리 농업인들이 세계를 향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월간지 <팜앤마켓매거진2월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C) 팜앤마켓.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관련기사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