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찬우물이 있어 농장명을 찬우물버섯농장이라 했다. 장석근 대표가 경영하는 경기도 고양시 식사동 소재 찬우물버섯농장에서는 표고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장 대표는 “G마크 인증 농산물은 농장에서 식탁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농식품이다. 참여하는 G마크 인증 농가들도 자긍심을 갖고 안전하고 정직하게 신선한 농식품을 상품화한다”고 말했다.
G마크 인증 받은 후 3년째 학교급식용을 납품하는 찬우물버섯농장의 재배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곳은 13대 할아버지께서 계시는 제 고향이죠. 직장생활 하다가 귀향했는데, 어릴 적 뛰어다니면서 버섯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것을 보고 자랐죠. 버섯 따먹던 기억들이 버섯전문 농업인으로 출발하게 된 것 같아요. 재배부터 수확 후 관리까지 버섯 재배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면서 고품질의 맛있는 버섯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찬우물버섯농장을 처음 시작할 때는 25평 재배사 4동이었다. 하지만 장석근 대표는 작은 면적을 경영하다 보니 경쟁력이 없었다. 그래서 재배면적을 늘렸고, 현재는 21동의 버섯재배사를 경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친환경·G마크 인증
초창기에는 표고버섯·느타리버섯·노루궁뎅이버섯을 시작했다. 새송이버섯까지 재배하다 보니 작업이 벅찼다. 그래서 현재는 표고버섯과 노루궁뎅이버섯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친환경·G마크 인증을 받아 소비자가 감동하는 농식품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3년 전부터는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농업을 처음 시작할 때는 ‘성공할 수 있을까?’ 고민하면서 모험을 건다. 끊임없이 호기심을 갖고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고 한다.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로 안전한 농산물을 선정하는 G마크인증은 장석근 대표의 노력의 결과이다. 늘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면서 부단히 노력하는 장석근 대표를 응원한다.
장석근 대표는 “경기도가 인정하는 G마크인증을 받아 스스로 자긍심도 대단하다. 앞으로도 소비자와 함께하는 명품 버섯 생산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이다. 아울러 버섯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6차산업 상품화에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