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가공먹거리 다양성 확보 및 로컬푸드 가공센터 신규 참여자 확대를 위해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26일 완주군은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제조하려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구이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내달 10일부터 8월 30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농식품 가공사업 추진 절차 및 식품위생법 이론 교육 △가공장비 활용 교육 △가공식품 제품화 실습교육(반찬가공 외 5과목)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자가 생산한 농작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생산, 로컬푸드 사업장 및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수 있다.
최장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향후 신규 참여 농업인의 가공 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