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박경귀)가 ‘떡 제조기능사’와 ‘전통장’ 교육생을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신청(정원 70%)과 전화, 방문 접수(정원 30%)를 통해 신청 받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하고, 전통 발효식품의 체계적 교육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0일부터 ‘떡 제조기능사’, ‘전통장’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인 ‘떡 제조기능사’ 과정은 떡 제조 기초이론 및 우리나라 떡의 역사와 문화 등 이론교육 2회와 무지개떡 및 경단 만들기 등 떡 제조 실습 교육 8회로 구성됐으며, 2023년 정기 기능사 2회 시험 일정에 맞춰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자원교육인 ‘전통장’ 과정은 1회차 메주 만들기 및 간장‧된장 담그기, 2회차 찹쌀고추장 및 간편 고추장 담그기, 3회차 청국장 효능 및 청국장 만들기, 4회차 된장‧간장‧찹쌀고추장 뜨기 등으로 구성됐다. 3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떡 제조기능사 교육 과정이 자격 취득으로 이어지고, 관내 전통장 제조업체와 연계 진행하는 전통장 교육 과정이 전통식 문화 계승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