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내북면생활개선회(회장 박부이)는 지난 3일 내북면 적음리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생활개선회 30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무와 얼갈이배추 그리고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고추, 마늘 등 양념으로 열무김치 400kg 면내 21개 마을 경로당을 직접 전달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안부도 같이 확인했다.
박부이 회장은“바쁜 와중에도 아침 일찍부터 나와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에 함께해준 회원에게 감사하다”며“어르신들이 열무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문규 내북면장은“이른 시간부터 시간을 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내북면생활개선회 박부이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내북면생활개선회 온정의 손길이 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닿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북면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행복한 농촌 만들기 위해 현재 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