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나는 사과와 배 등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가 강화된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배·대추·감·밤 등 주요 성수품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463성분을 집중 검사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할 예정인 생산단계 농산물이다. 출하 전에 잔류농약 안전성을 확인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막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지역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의뢰받은 농산물에 남아 있는 농약 성분을 분석한 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품목별 잔류허용기준에 따라 적합 여부를 판정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출하 연기 등 필요한 조치를 안내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농업인에게는 작물별 농약 안전사용기준과 올바른 농약 선택 방법 등에 대한 현장 맞춤형 상담도 제공한다. 정읍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2022년 4월 문을 연 이후 지역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900건이 넘는 검사를 실시하며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예정
안성 여성농업인들이 전국 농기계 운용 실력을 겨루는 무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관리기를 이용한 두둑 만들기부터 옥수수 기계 정식, 콤바인 상·하차, 트랙터 운전까지 실제 농작업과 밀접한 종목에 도전해 의미를 더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익재)는 지난 9월 9일 열린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에 안성시 대표팀이 참가해 특별상인 ‘내품안에 농기계상’과 상금 4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운용 능력을 높이고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30개 팀이 참가해 농기계 운용 기량을 겨뤘다. 안성에서는 여성농업인 4명이 대표로 출전했다. 하태옥 씨는 관리기를 활용한 두둑 만들기와 멀칭, 이순우 씨는 옥수수 기계 정식, 도영숙 씨는 수신호를 활용한 콤바인 상·하차, 강명숙 씨는 트랙터·트레일러 ‘ㄷ’자 코스 운전에 각각 도전했다. 대회 출전을 위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도 실전 중심의 준비를 지원했다. 참가 선수들이 농기계를 안전하고 능숙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10회 이상의 사전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농기계 기초 작동법을 비롯해 종목별 운전 방법과 안전수칙
안성시가 추석을 앞두고 국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는 현장 홍보에 나선다. 안성시는 9월 10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2026년 한가위 맞이 안성맞춤 국회장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현장 기부자를 대상으로 ‘안성마춤쌀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시민과 국회 방문객에게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대표 답례품을 직접 소개하고 기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되는 혜택, 다양한 지역 답례품을 소개한다. 안성의 우수 답례품도 실물로 전시해 방문객들이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현장에서 안성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방문객 가운데 선착순 20명에게는 기존 답례품과 별도로 안성시 대표 농특산물인 ‘안성마춤쌀 2kg’을 추가로 제공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수도권 시민과 국회 방문객들에게 안성의 우수한 답례품과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홍보를 적극 추진해 건전한 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농업인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으로 안전한 영농을 지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6월부터 8월까지 폭염 중점기간 동안 추진한 ‘2026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농업인의 건강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방요원 8명을 선발해 고령농업인 등 온열질환 취약 농업인 1200명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예방활동을 펼쳤다. 특히 예방요원들이 농업현장은 물론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직접 찾아 폭염 대응 예방수칙을 알렸다. 농작업 중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아이스넥쿨러와 이온음료, 예방문구를 새긴 쿨타올 등도 보급했다. 농업인들이 스스로 폭염 위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와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도 함께 배포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그늘에서 휴식하며, 폭염 중대경보 시 농작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핵심 수칙을 안내해 농작업 환경 개선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농업은 작업 특성상 한여름에도 야외에서 장시간 일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폭염기에는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고맛나루장터’에서 최대 12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공주시는 오는 21일까지 15일간 고맛나루장터에서 ‘추석맞이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획전에는 추석 선물로 많이 찾는 사과와 배, 멜론 등 과일 세트를 비롯해 알밤한우 선물세트와 공주 특산물인 햇밤 등 지역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고맛나루장터 회원에게는 전 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 1매와 20% 할인쿠폰 1매가 지급된다. 쿠폰별 할인 한도는 최대 6만원으로, 1인당 최대 12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공주시는 오는 21일까지 공주시청 1층 북카페에서 오프라인 상품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기업과 단체 고객을 위한 별도 혜택도 제공한다. 명절 선물로 수요가 많은 20여 품목에는 일반 쿠폰 할인가보다 낮은 별도 특가를 적용해 대량 구매 부담을 줄였다. 최원철 시장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해 명절 준비 부담을 덜고, 지역 농가와 업체에는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
보은의 향토음식 ‘대추곰’이 젊은 세대도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 음료로 새롭게 태어났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희경)는 보은의 전통 대추죽인 대추곰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저트 음료 3종을 개발해 9일부터 지역 내 14개 카페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추곰은 건대추를 푹 고아 수수와 조, 찹쌀가루 등을 넣어 만드는 보은의 향토음식이다. 예부터 겨울철 보양식으로 즐겨 먹었지만 식생활 변화 등으로 점차 접하기 어려운 음식이 됐다. 이에 보은군은 대추곰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접할 수 있는 카페 음료로 재해석했다. 사라져가는 향토음식의 맛을 이어가는 동시에 보은을 찾는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대표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선보인 음료는 ‘대추곰곰’, ‘대추곰 넛라떼’, ‘대추곰 솔티카라멜’ 등 3종이다. 대추곰 특유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을 기본으로 하면서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더했다. ‘대추곰곰’은 수수와 조 등 전통 대추곰에 들어가는 재료에 바삭한 대추칩과 과자를 더해 씹는 식감을 살렸다. ‘대추곰 넛라떼’는 대추의 은은한 단맛과 견과류의 고소함을 조화시켰으며, ‘대추곰 솔티카라멜’은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더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회장 김희연)가 공동과제포에서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하고 생육을 평가하며 회원 간 영농기술을 공유했다. 연합회는 지난 5일 품목농업인연구회 공동과제포장 일원에서 임원과 단위연구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공동과제포장 고구마 수확 및 생육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과제포는 4,000㎡ 규모로 조성됐다. 회원들은 지난 5월 국내 육성 우수 품종인 ‘호풍미’를 직접 정식하고 재배해 왔으며, 이날 고구마 줄기와 비닐을 제거한 뒤 본격적인 수확에 나섰다. 수확과 함께 생육 평가도 진행했다. 회원들은 재배 과정과 생육 상황을 살펴보며 재배기술의 장단점을 공유하고 앞으로 영농 현장에 적용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다가오는 축제 기간 고구마 판매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청양군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는 25개 단위연구회, 2,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업인 학습단체다. 매년 실습 중심의 기술교류와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회원들의 영농기술 향상과 지역 농업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희연 회장은 “바쁜 영농철 일정에도 불구하고 과제포장 수확과 평가회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전국의 자생식물 전문 농촌지도·연구직 공무원들이 경북 영천에 모여 자생식물의 보전과 활용, 지역 자원과 연계한 가치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자생식물전문지도연구회(회장 최명해)는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천시 일원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생식물의 분포와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현장 중심의 학습과 회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전문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생식물전문지도연구회는 농촌지도직·농업연구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국내 자생식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에서 컨설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제교육은 연구회 운영계획 협의를 시작으로 황경록 전문위원의 ‘자생식물의 지역적 분포와 경관조성 사례’ 특강, 보현산 자생식물 탐방, 보현산 약초식물원 견학, 회원 과제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원들은 보현산 일원에서 자생식물의 실제 생육환경을 직접 살펴보며 현장 자원을 활용한 교육과 경관조성 방안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영천 작약축제 사례도 공유했다. 지역이 보유한 식물자원을 농업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관광자원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