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은희)는 향토음식연구회(회장 장미란)를 대상으로 한 식생활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사과, 대추, 산나물, 한우 등 보은군의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특히 대추찜닭, 대추주악, 사과파김치 등은 회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향토음식연구회는 총 4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구회원 10명이 떡제조기능사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최근에는 지역 카페 업소를 대상으로 카페 디저트·음료 전시 및 시음회를 진행했다. 향후 보은군가족센터와 연계해‘한국 반찬 만들기 교육’을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으로 강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미란 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지역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더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뿐만 아니라 강사 활동,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해 지역 식문화의 가치를 널리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희 소장은“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의 역량을 바탕으로 그동안의 교육 내용을 정리해 책자를 발간하고 지역농산물의 활용이 일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을 오는 4월 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추가로 진행한다. 교육은 과수화상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비롯하여,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 감액 기준과 농업인의 안전 수칙 준수사항 등 올해부터 시행되는 식물방역법과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지침 개정 사항 등을 설명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월 13일과 14일, 이틀간 과수(사과, 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을 한 바 있으나, 기존에 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농업인들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담당자는 “올해부터 과수화상병 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과수화상병 공적방제 시 손실보상금이 20% 감액된다. 또한 이상기온으로 약제살포에도 주의사항이 있으니, 지난 교육을 수강하지 못한 농업인들께서는 이번 교육에 꼭 참석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과 체험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한 6개 시제품 ‘기술이전 교육’을 시행한다. 교육은 작업 안전교육, 제조 실습, 시식 후 상품화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되며, 지난 19일 시행한 쪽파쌀스프레드와 단호박쌀스프레드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매월 1회씩 추진된다. 월별 프로그램은 ▲4월 대추차 ▲5월 배쌍화차 ▲6월 토마토라이스잼 ▲7월 블루베리라이스잼 ▲8월 쪽파쌀스프레드와 단호박쌀스프레드 이다. 교육대상은 아산시 농업인 또는 가공 경영체로 매회 교육 시작 전 주까지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 공지에서 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할 수 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많은 농가가 기술이전 교육에 참여하여 개발제품에 개인의 노하우를 더하고, 자신만의 개성 있는 제품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이수 후 개발 제품의 체험농장 프로그램 활용이나 생산 판매를 원하는 경우, 농업기술센터와 가공 기술이전 협약을 맺고 현장 적용 컨설팅을 받으면 활용할 수 있다.
서천군은 지난 3월 12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지역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제19기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올해 농업대학은 △채소원예 △농산물 가공 과정으로 운영되며,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기초 이론 교육, 가공 실습, 우수 농가 벤치마킹, 현장 학습 등 실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 과정은 3월부터 약 100시간 동안 진행되며, 농번기(5월·10월)와 혹서기(8월)에는 휴강할 예정이다. 입학생인 청년 4H회 우지현 씨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농업 기술을 배울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채소원예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세희 인력육성팀장은 “서천군농업대학이 배움의 열정을 가진 농업인들에게 꿈을 실현할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교육생들이 경쟁력 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개설된 서천군농업대학은 올해로 19기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373명(농업대학 1241명, 농업대학원 13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을 선도할 전문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이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大賞’에서 농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大賞’은 소비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 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 ‘슈퍼오닝’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실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우수농산물(GAP) 및 G 마크 등의 인증과 까다로운 단지심사 등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6년도에 탄생한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은 평택의 주요 생산 농산물인 쌀, 배, 토마토 등 8개의 인증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평택의 넓은 대지에서 나오는 슈퍼오닝 쌀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등 7개국의 해외에도 수출되는 등 평택의 농업과 농업인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평택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
공주시 통합동 생활개선회는 지난 21일 쌀가루와 공주 특산물인 밤을 주재료로 한 밤쌀머핀을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회 회원 17명은 이날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생활과학관 조리실에서 총 360개의 머핀을 정성껏 만들어 관내 청소년문화센터, 노인복지센터, 요양센터 등 3곳에 직접 전달했다. 공주시는 농촌 여성 리더로서 생활개선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 역량 강화 교육, 쌀베이킹 자격증 취득반, 농촌 자원 개발 교육, 학습 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임재철 농촌진흥과장은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생활개선회는 지역의 리더로서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를 바라며, 공주시도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당면 생활개선회는 지난 17일 노인복지 및 홀몸 어르신의 심적 안정을 위한 찾아가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 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27일에는 신풍면 생활개선회가 마을 환경 정화를 위한 청소 봉사를, 28일에는 탄천면 생활개선회가 취약계층을 위한 고구마쌀빵 나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대환)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영농부산물의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이를 자원화하여 농업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여 농업인들이 편리하게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봄철 기간 지원단은 농경지에서 수거된 영농부산물을 파쇄하여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여 탄소 중립 실천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인)는 4월 14일부터 안성시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종자소독기 및 볍씨발아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종자소독기 및 볍씨발아기 운영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여 벼 적기이앙 권장 시기를 5월 15일부터 25일로 잡아 운영 시기를 결정하였다. 볍씨발아기는 못자리에 필요한 볍씨를 일정한 온도(32~33℃)에서 산소를 공급하며 48~72시간 동안 침종하여 볍씨의 균일한 발아력과 생장을 도모할 수 있다. 종자 온탕소독기는 볍씨를 망에 넣어 고온(62℃)에서 10분간 살균 후 찬물에 10분 이상 담가 소독하여 키다리병 등 병해를 사전 예방할 수 있다. 정부 보급종자는 미소독 종자로 종자소독제를 함께 투입하여 침지하면 키다리병, 깨씨무늬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종자전염병의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소독약제는 살균제와 살충제를 섞어서 한 번에 투입하며, 적용약제와 시기를 잘 지켜 소독 효과를 높이고, 농약잔류허용기준에 맞는 농약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사용해야 한다. 이상인 소장은 “볍씨의 균일한 생장과 종자전염병 등의 방제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의 종자소독기와 볍씨발아기 운영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2024년도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농민들의 영농의식 고취와 풍년을 기원하는 김제농민 영농발대식이 28일 김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야외행사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김제농민회(회장 최재선)와 여성농민회(회장 김영미)가 마련한 이날 영농발대식은지역 농민, 그리고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백현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올해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뒤 풍물놀이, 윳놀이 등 각종 행사를 마련하여 농사철을 앞두고 회원 간에 우의를 다졌다. 김제농민회장 최재선 회장은 “도작문화의 발상지로 역사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곳이며 우리나라 최대, 최고의 저수지 벽골제가 있는 김제시에서 영농발대식을 개최함으로써 농민들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붙어넣고 올 한 해 농사도 큰 재해 없이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대풍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여건과 기후변화 등 다변화 환경에서 농업을 수호하며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하며 풍년 농사는 물론 제값받는 농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27일 공도읍에 위치한 한국4-H안성시연합회 공동작업학습포에서 감자심기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4-H안성시연합회가 연중 실시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수확 후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활동과 대학4-H 및 영농4-H 회원 간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4-H안성시연합회는 영농4-H회, 대학4-H회, 학생4-H회가 함께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을 활용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희현 한경대학교4-H회장은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수확 행사도 끝까지 참여해 지·덕·노·체의 이념으로 4-H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감자심기 행사에 영농4-H회 및 한경대학교4-H회의 많은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이념을 바탕으로 안성시 농업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