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역 미래먹거리 발굴 강화를 위한 와인양조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당진 순성의 가화포도 와인개발을 위한 와인양조 전문가 양성 기초과정인 ‘와인양조 기초 교육’의 수강생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기화포도 로컬와인개발을 위한 와인양조 기초이론, 와인양조 실습, 와이너리 체험 및 현장교육 등으로 와인양조 전 과정을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을 병행해 실시한다.
이를 통해 포도 재배 농업인의 와인 제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와이너리 조성 및 숙박, 음식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연계사업을 확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와인 양조 기초교육은 포도 재배농가 및 농산물가공 관련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돼 있으며 3월 2일 문자로 교육생 선정 통보를 전달할 예정으로 기타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생활자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접수가 누락되는 일이 없게 이메일로 접수 시 전화로 접수여부를 확인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포도농가의 와인양조 기술 습득을 통한 포도 소비처 다양화와 농업의 6차산업화에 한발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