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 강서지사는 7월 27일 공사 3층 대회의실에서 ‘강서도매시장 질서·환경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킴이는, 강서도매시장 유통인들의 기초질서 의식을 고취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유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됐다.
지킴이는 시장 내 유통인 단체 4개(도매시장법인 3, 시장도매인연합회1)에서 각각 2명씩, 공사 자회사에서 4명이 선발되어, 총 12명이 담당 구역별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불법주차, 공유지 내 무단적치 등을 단속·계도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킴이는 동일한 복장(조끼, 모자 등)을 착용하고 동일한 단속 기준에 따라 매일 2회 이상 현장단속 활동을 하게 되며, 위반사항 적발 시 1차 현장계도, 2차 시정지시, 3차 행정처분(주의, 경고, 업무정지)순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최인배 공사 강서지사장은 “이번 지킴이 활동을 통해 유통인 스스로, 기초 질서를 지키면 시장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의식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장 관리 업무를 유통인 단체와 공사가 함께 함으로써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유통인 단체와 공사간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