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 이하 공사)는 12월 18일 가락시장‧강서시장‧양곡시장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시장도매인, 임대유통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겨울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김경호 사장은 이날 “취임 100일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까지 가장 우선순위에 두었던 일은 유통인분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던 일”이라면서 공사와 유통인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를 통해 급변하는 농수산물 유통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믿음이 가고 친절한 시장’, ‘유통발전을 선도하고 상생을 실천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밝혔다.
더불어 개정된 12월 7일 국회에서 일부 개정된 다섯 가지의 농안법 내용을 공유하고, ‘물류장비 총량제 TF’ 운영 등의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수 시장개선팀 팀장은 하차거래 등으로 인한 하역의 기계화 등으로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가락시장 물류장비에 대한 대안으로 검토 중인 “가락시장 물류장비 총량제”에 대한 업무 설명을 통해 유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