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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방제 & 잡초

전국 전역 분포 '도깨비바늘'

비선택성 제초제로도 방제 어려울 수

도깨비바늘(학명 : Bidens bipinnata)은 국화과 한해살이 여름잡초이다. 이미 대한민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고 있어 원산지를 추정하기는 어렵지만, 북아메리카를 원산지로 보는 견해가 많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매우 쉽게 볼 수 있으며, 특히 길가나 공터에 많으며, 약간 습한 곳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농경지 수로 근처에서도 많이 난다.

 

언제 ‘도둑가시’ 혹은 ‘도둑놈의가시’로도 불리며, 가을철 옷에 잘 달라붙는 4총사(도꼬마리, 도깨비바늘, 미국가막사리, 쇠무릎) 중에 하나이다.

 

 

 

 

도깨비바늘의 종자는 높은 온도에서 잘 발아하며, 특히 빛이 있는 조건에서 발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밝은 조건에선 거의 100%에 달하지만, 어두운 조건에서 발아율은 40%도 되지 않기 때문에 땅을 갈아서 씨앗을 땅에 묻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으로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크기 15cm 내외(잎이 약 4~5장인 시기)에서는 글리포세이트 혹은 글루포시네이트가 포함된 비선택성 제초제로 쉽게 방제할 수 있다. 모든 잡초가 그렇지만, 꽃이 피는 시기까지 커버린 잡초는 비선택성 제초제로도 방제가 어려울 수 있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0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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