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9일 농업인과 귀농인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의 가교 역할을 도모하고자 농업인 단체와 귀농인 단체 회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협력 고구마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와 담양군 귀농귀촌협의회를 포함한 5개 단체 임원과 회원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참여해 휴경지 2,600㎡를 고구마 소득 작목 확대 시범포로 탈바꿈시켰다.
한국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농산물인 고구마의 우량 품종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귀농인과 함께하는 행사로 계획, 전남 무안군의 고구마 종순 재배단지 ‘베니하루카’를 벤치마킹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