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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품목별연구회

강소농 자율모임체 거제웃는농부들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강소농”

농업인의 기술·경영 역량 향상으로 돈 버는 농업을 실현하는 강소농은 농업인 스스로 경영개선 실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도전하고 있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강소농은 거제웃는농부들, 블루베리연구회, 약용작물연구회, 자연농업연구회, 포도, 팜파티, SNS 등 자율모임체를 통해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해 나가고 있다.
‘거제웃는농부들’자율모임체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주목을 받을 정도로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며 돈 되는 농업, 재밌는 농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거제웃는농부들’공동텃밭에서 쌈채 생산
겨울이면 거제도시민들에게 제공할 신선농산물이 거의 없었다. 농업기술센터 강소농 담당 전미경 주무관은 연중 친환경농산물을 도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강소농을 육성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강소농 공동학습포를 추진했고 10명의 거제웃는농부들(회장 최경연, 사무국장 반연숙)이 참여했다. 물론 회원들은 각자 농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공동학습포에서는 화학농자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오직 친환경자재를 활용하여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회원들이다. 그야말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뜻있는 농부들이며 강소농‘거제웃는농부들 모임체’이다. 지난해 7월 조직되어 직접 키운 다양한 쌈채를 로컬푸드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등으로 출하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신영 회원(거제시강소농연합회장)은“3~4년동안 강소농 교육을 받으면서 마음이 맞는 회원들끼리‘거제웃는농부’들의 브랜드를 만들어보자 다짐하면서 출발했다. 정말 돈보다도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마음이 화합하여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한 겨울에도 생산하고 도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있다”고 말했다.

<팜앤마켓 매거진 3월호에 게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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