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회장 정기영)은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2일까지 2일간 충북 충주시 건설경영연수원 중강당에서 55개 단위연구회 임원, 한지협 임원, 농촌진흥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에 전문지도연구회 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정기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6개월만에 대면하게 되어 반갑다면서 농업 여건 변화에 따른 부족했던 점들을 재정비하고 농촌지도사업의 역량 더 높여 농업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농촌지도직이 되어 주길” 당부했다.
이어 "한국농업의 더 큰 도약을 위해서 하반기에 퇴직자, 재직자간 소모임 활성화 및 농촌지도직 처우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 농촌지도직 특수성을 감안한 행정 지원업무 제도 보완 ▷ 농촌지도직 직급체계 개선 ▷ 농촌지도직 보수체계 개선 등을 역동적으로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행사 1일차에 마음치유, 농촌지도사업 변화 이해 및 리더쉽 함양, 전문지도연구회 활성화 방안 토론, 국고 보조금 집행 및 관리로 진행했고, 2일차에 하반기 전문지도연구회 운영계획, 농촌지도직 처우개선 추진 상황을 공유로 진행했다.
전문지도연구회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가한 8대 김동익 회장, 11대 공정현 회장은 "지역 농촌지도사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단위 연구회 임원역할을 강조하면서 연구회 과제활동 성과를 지역 농업인과 조직체에 반드시 공유하고 농업인 애로사항을 적극 발벗고 나서주길” 강조했다.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연맹(공주석 위원장),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전략제도팀(김광식 팀장), 한국농업전문지도연구협의회(정기영 회장) 및 단위연구회 임원 함께한 조직개선 추진상황 발표회에서는 농촌지도직 세부 직군 통합 선발, 지도직 보수, 직급체계 개선, 농업관련 기술사 복수 취득 자격증 수당체계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공주석 위원장은 “물가인상률, 최근 2년간 실질소득 감소분 등 고려하여 2023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면서 특수직이 소외되지 않도록 농촌지도직 처우개선에 전공노가 적극 힘을 싣을 계획이라면서 고유사무 이행과 보수, 초과근무, 읍면동 활동 등 수당, 직급체계 등 건의사항에 대해 정리하여 행정안전부장관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 이 기사는 <팜앤마켓매거진 2022년 8월호>에 게재되는 가사의 일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