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교육’은 농업인들의 새해영농 계획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도내 전 시군에서 추진하는 새해농업인실용 교육에 출강할 현장강사를 육성하는 전문교육 과정이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도‧시군 농촌진흥공무원 103명을 대상으로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공통분야와 전문분야로 나눠져 운영된다.
공통분야 교육은 기후변화 속 농업의 방향, 지역특화작목 육성 보급 및 산업화 우수사례, 강의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문분야 교육은 식량작물, 원예특작, 농촌자원, 농업경영 등 농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과 신품종 현황,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보 등을 폭넓게 다룬다.
매년 새해에는 농업인들이 한 해 영농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군 특성에 맞게 연구·개발된 신기술과 실천해야 할 핵심 기술, 정책 등을 중심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2023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다음 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문농업인, 청년농업인, 신규농업인 등 약 2만 여 명을 대상으로 각 시군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지원기획과 박병석 과장은 “새로운 농업기술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 하고, 각 전문 과정별로는 특히 현장 과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