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7월 30일 15시 30분 본원 대회의실에서 6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총 6회 33시간에 걸쳐 추진한 치유농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생 17명과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차분히 진행되었고, 그동안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앞으로의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유농업 아카데미 교육은 치유농장 및 마을 운영자 대상으로 △치유농업의 이해와 활용 △치유농업 국내외 사례 △치유적 환경조성 및 콘텐츠 구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농업인의 치유서비스 제공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강원도농업기술원 김수환 생활자원과장은 “이번 아카데미에 참석한 교육생들이 교육을 통해 농가 현장에 돌아가서 치유농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도내 치유농업의 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