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4월 25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강소농 자율모임체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강소농’은 규모는 작지만 꾸준한 경영개선으로 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가로 최근 농업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런 ‘강소농’들이 공통분모를 찾아 ‘자율모임체’라는 소모임을 결성해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고창영 이사의 ‘시시콜콜 이야기; 사람 살리는 농부, 지역 살리는 농부’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직거래장터 운영 현장 방문, 상품개발과 고객확대 등 성과가 우수한 ‘봄마지 자율모임체(춘천)’ 농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 이번 ‘강소농 자율모임체 연찬회’를 통해 ‘강원도 자율모임체 연합회’를 새롭게 조직하여 발전시켜 나갈 방안을 모색하기도 하였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을 활성화시키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기 위한 협력 사업은 물론 지속적으로 자율모임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마케팅‧홍보 컨설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