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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해 씨 석탑산업훈장, 제주농업인 자랑스럽다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더 뛰겠다"

농업인지도자 양산해 씨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양산해 씨는 “제주농촌이 어려운 상황에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면서도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제주 감귤산업 발전을 이끌어 내는 원동력으로 삼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아 인력교육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제주농업인의 위상을 한층 높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농업인지도자와 더불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제주농촌, 지속가능한 제주농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허종민)은 양산해 씨(제주시 애월읍)가 ‘2022년 농업인지도자 유공’으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양산해 씨는 1980년부터 농촌지도자회를 시작해 현재까지 42년간 활동하면서 △전국농촌지도자대회 유치 △회원 역량강화 활동(105회 1만 500명) △감귤경쟁력 강화(65회 1,625명) △농산물 직거래 소득창출(109톤) 등 조직 활성화 및 제주 농업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농업인 권익 보호와 농촌복지 증진에 이바지했다.

 

1980년 농촌지도자회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2021년 2월까지 ㈔한국농촌지도자제주시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이후 현재까지 제주도연합회장으로 모범적 활동을 하고 있다.

 

제69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제주에 유치하고 회원대회 및 영농강좌 연찬(50회 8,500명), 선진농업현장교육(25회 500명), 간담회 및 토론회(30회 1,500명)를 개최해 농촌지도자의 역량을 높였다.

 

제주 생명산업인 감귤산업을 육성해 1조 원 달성에 힘쓰고 제주농업농촌 발전에도 기여했다.

 

감귤간벌 실천 결의대회(15회 2,500명), 농촌지도자회원 간벌 추진(27.5ha), 간벌봉사활동(20회 500명), 적과 및 안정생산직불봉사활동(30회 1,100명)을 추진하면서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으로 역할을 하며 감귤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지역 리더로 농업활동에서의 탄소중립 실천으로 환경보전에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들과의 나눔 활동을 통해 더불어 상생하며 성장하는 농촌을 키워냈다.

 

한편, 훈장 수여는 26일 진도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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