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2022년 감귤(만감류, 노지감귤) 정지·전정’ 교육생 2과정 1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귀포 지역에 맞는 정지·전정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봄철 정지·전정은 죽은 가지를 제거해 병 발생을 예방하고 내부까지 햇빛이 들어오게 하여 감귤 품질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새로 나올 가지 수와 꽃의 양 조절로 해거리를 방지하고 농약살포, 수확 및 운반 등 농작업 편의도 도모한다.
교육은 오는 3월 11일 농업기술센터 실증포장에서 현장 교육으로 이뤄진다.
오전에는 노지감귤 정지·전정 2회 60명, 오후에는 만감류 정지·전정 2회 60명으로 총 4회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