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정대천)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특별자치도4-H연합회(회장 곽정토)와 공동으로 개최한 2019 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야영교육은 4-H회의 청소년의 달, 경진대회와 함께 3대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수련활동을 통한 농촌사랑과 호연지기 함양을 위해 격년 주기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영농・학생 4-H회원, 역대회장 및 본부 지도자, 지도교사, 글로벌 4-H회원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래 제주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협동생활로 지도력과 자긍심을 기르는 의식행사, 협력활동, 역량강화,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다.
첫날 봉화식 행사에는 한국4-H본부 고문삼 회장, 도4-H본부 김명훈 회장, 글로벌4-H네트워크 에릭 요한슨 의장, 학교4-H지도교사협의회 정수철 회장, 도농업인단체 강수길 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 등 내빈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해 주었으며 사우스카니발의 축하공연의 열렸다.
27일에는 개영식을 시작으로 라영환 강사를 초청해 ‘역사 속에서 찾은 청년의 꿈과 비전’ 특강, 동백 핸드크림 등 제주농산물을 이용한 과제 활동, 봉화식 및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하고 28일에는 올레길 탐방 및 정화활동, 스탬프 미션, 팀빌딩 프로그램, 폐영식 등의 일정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도4-H연합회 곽정토 회장은 "명석한 머리, 충성스런 마음, 부지런한 손, 건강한 몸 이라는 지·덕·노·체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 슬로건을 생활화’ 하자고 강조하면서 ‘미래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영농4-H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