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펫푸드 시장이 2조 원을 훌쩍 넘어선 가운데 수입산 제품의 시장 점유율을 보여주는 정부 공식 통계는 아직 마련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장 규모와 수입액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2025년 수입산 비중을 약 19.2%로 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펫푸드 시장 규모는 2020년 10억6480만 달러에서 2025년 17억8300만 달러로 5년 동안 67.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시장 규모는 환율을 달러당 1400원으로 적용하면 약 2조5000억 원 수준이다. 김 의원은 농식품부 제출자료에 국내 펫푸드 시장의 수입산 점유율이 ‘관련 자료 없음’으로 기재돼 있다며 시장 규모에 비해 산업 경쟁력을 판단할 기초 통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2025년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 규모가 17억8300만 달러, 수입액은 관세청 통계 기준 3억4300만 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수입산 사료가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9.2%다. 다만 국내 반려동물 사료 시장 규모 자체가 정부가 작성·발표하는 공식 통계가 아니라 민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청년농부사관학교가 딸기와 토마토에 이어 엽채류반 교육까지 마무리하며 올해 품목별 전문교육 과정을 모두 마쳤다. 청년농부사관학교는 지난 1일 경기 안성시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제14기 엽채류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은 지난 7월 딸기반, 8월 토마토반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품목별 전문교육 졸업식이다. 이에 따라 딸기·토마토·엽채류 등 3개 품목의 교육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졸업생 대표 김세훈 씨는 “청년농부사관학교에서 다양한 교육과 실습을 받으며 농업이 단순히 작물을 재배하는 일을 넘어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산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배우고 경험하면서 농업인으로서의 자신감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업인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종경 창업농지원센터장은 “딸기반과 토마토반, 엽채류반까지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교육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 덕분”이라며 “청년농부사관학교는 청년들이 농업에서 꿈을 찾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농부사관학교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2026년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전월보다 1.5% 상승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9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6.0포인트로 8월 134.0포인트보다 2.0포인트 올랐다. 전년 동월 128.6포인트와 비교하면 5.8% 높은 수준이다. 품목별로는 곡물과 유지류, 설탕 가격이 상승한 반면 육류와 유제품 가격은 하락했다. 곡물 가격지수는 122.8포인트로 전월보다 5.1%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흑해 지역의 물류 제약과 북미 일부 지역의 건조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전월보다 6.3% 올랐다. 옥수수 가격도 미국의 수확량이 예상보다 낮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이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5.6% 상승했다. 수수와 보리 가격은 각각 13.7%, 3.9% 올랐으며 쌀 가격지수도 기상 우려와 계절적 공급 감소 등의 영향으로 1.4% 상승했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198.6포인트로 전월보다 0.9% 올랐다. 국제 팜유 가격은 견조한 수입 수요와 동남아시아 건조한 날씨에 따른 생산 전망 우려로 4개월 연속 상승했다. 반면 해바라기유 가격은 흑해 지역의 공급이 충분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설탕 가격지수는 114.0포인트로
당진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진한 ‘2026년 추석맞이 예초기 안전사용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교육관에서 지역 농업인과 시민, 귀향객 등 1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단순한 수리 대행이 아니라 참여자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직접 예초기를 분해하고 정비하는 현장 실무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벌초 작업 전 필수 점검 사항과 올바른 예초기 조작법을 익히고, 총 156대의 예초기를 점검·수리했다. 당진시는 예초기 사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칼날 접촉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추석 전후 벌초 작업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장비 점검과 안전한 사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가을철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도 병행했다. 교육 참여자 전원에게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관련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김석광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이 직접 장비를 정비하며 안전한 벌초 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농기계 교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정읍지역 품목별 농업인들이 한 해 동안 현장에서 쌓은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고 연구회별 성과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제2청사 대강당에서 품목별연구회 회원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2회 정읍시 품목별연구회연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정읍지역 31개 품목별연구회가 지난 1년간 추진한 활동을 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연구회 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29일에는 연구회별 활동 성과를 전시하고 발표하는 경진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한 해 동안 추진한 교육과 현장활동, 기술교류, 조직활동 등을 직접 소개하며 각 연구회가 농업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외부 전문가들은 연구회별 활동 성과와 회원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연구회 3곳을 선정했다. 대상은 농촌체험교육관광연구회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블루베리연구회, 우수상은 태추단감연구회가 받았으며 딸기연구회는 인기상에 선정됐다. 30일에는 연구회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우수연구회 3곳에 대한 시상과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각 연구회가 준비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9일 ‘제26회 산림문화작품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 부문과 그림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전문 심사위원의 사전·본심사와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대상 2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70점, 입선 88점 등 총 17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부문 대상은 일반주제에서 정철재 씨의 ‘가을 동심’, 정책주제에서 임 주 씨의 ‘한마음으로 다시 심는 나무 한그루’가 각각 선정됐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일반주제 이재형 씨의 ‘봄을 덮은 4월의 눈꽃’, 정책주제 고숙자 씨의 ‘초록빛 비상을 꿈꾸며’가 차지했다. 그림 부문에서는 황수빈 씨의 ‘푸른 숲속 놀이터에 가면’이 일반주제 최우수상에, 김소연 씨의 ‘숲속 수박 농장 체험’이 정책주제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10월 16일 충북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산림을 주제로 한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숲의 다양한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에서 영양성분 분야 3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으며 시험·분석 역량의 국제적 신뢰성을 입증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비교숙련도 FAPAS 평가에서 비타민C와 수분 분야에서 3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운영하는 국제 숙련도 비교 평가로, 참여 기관의 분석 결과를 비교해 시험·분석 역량을 평가한다. 해썹인증원은 이번 평가에서 핵심 영양성분인 수분과 비타민C 분야에서 3년 연속 만족 판정을 받았다. 올해 처음 참여한 회분 분야에서도 만족 판정을 받아 영양성분 전반에 걸친 시험·분석 역량을 확인했다. 해썹인증원은 ‘수요자 맞춤 헬스케어를 위한 국가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구축 연구사업’을 추진하며 영양성분 분석 역량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24년 영양성분 분야 국제비교숙련도 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매년 평가에 참여하며 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은 “3년 연속 국제비교숙련도 평가에서 만족 판정을 받은 것은 해썹인증원의 영양성분 시험·분석 역량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한 뜻깊은 성과”
여주시농업기술센터가 전통발효식품 제조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교육을 운영해 1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월 13일부터 9월 21일까지 전통발효교육관에서 ‘2026년 전통발효식품 제조사 교육’을 진행하고 9월 2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전통장류와 자연발효식초, 농식물발효효소(발효청)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7회, 98시간의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생들은 전통식품의 제조 원리와 이론을 배우고 간장·된장·고추장·청국장 등 전통장류를 비롯해 자연발효식초와 발효청 제조 과정을 직접 실습했다. 분야별 제조 실습과 함께 이론·실기 평가도 실시해 교육생들이 배운 내용을 실제 제조 과정에 적용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을 전통발효식품 제조·가공과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중점을 뒀다. 교육생들은 평소 막연하게 알고 있던 전통장과 자연발효식초, 발효청 제조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직접 실습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전통발효식품 제조·가공 분야의 창업을 준비하는 데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