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13~14대 박영옥 회장이 이임하고 김미숙 회장이 15대 보은군 연합회장으로 취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과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임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사, 취임사, 임원소개,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15대 보은군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김미숙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 이진구(삼승면), 총무 임승순(보은읍), 감사 박영옥(산외면), 전명자(산외면), 고문 최순옥(장안면)으로 구성해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를 이끈다.
취임식 후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회원들은 내고장 내직장 보은군 주소갖기 범군민 운동에 동참하며,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13~14대 박영옥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코로나19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소임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미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해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 단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김미숙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이 여성농업인으로서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농촌여성 지도자로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