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더불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3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17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벼와 고추 재배 등 영농기술을 비롯해 ▲지난해 영농 문제점과 개선방안 ▲올해 중점 영농기술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약 허용 물질 목록관리(PLS) ▲농기계 안전 사용법 ▲공익직불금 제도와 농정시책 ▲친환경 농업 의무교육 등을 주제로 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영농교재를 비치해 보완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교육 영상을 제작해 정읍시 유튜브와 홈페이지, 블로그 등에 게재해 누구나 교육내용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육 기간 중 다루지 못한 지역특화품목에 대해서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끝난 후 별도로 품목별 전문 기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새해 영농의 출발점이자 새로운 기술과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는 기술교육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