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육성‧관리하는 생활개선회가 올해 뛰어난 활동 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최근 충남농업기술원과 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에서 주관·주최하는 ‘2021년 충청남도 생활개선 활동실적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바탕으로 각 부문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우선,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1995년 발족 이후 처음으로 단체부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최정희 회원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은데 이어 송은하 회원은 충청남도지사, 오필복 회원은 충청남도의회 의장, 이상완 회원은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장으로부터 각각 개인상을 받았다.
공주시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411명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농촌사회 발전에 자발적인 참여, 농촌여성문제 해결 등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심규덕 공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여성 농업인의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개발교육 및 적극적인 지역 사회활동 참여를 위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