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단풍미인대학 귀농귀촌과 교육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이용 실습교육을 가졌다.
기술센터는 서남권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실습교육장에서 농기계 사용 경험이 없는 초보자와 귀농귀촌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이달 10일과 17일 두 차례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농기계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고 안전사고 예방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교육에서는 농기계 사고에 대처하기 위한 안전사고 예방과 소형 굴삭기, 관리기, 예초기 등 농기계의 구조이해와 조작법, 관리요령 등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김지영(내장상동) 교육생은 “농기계 조작법을 어디에서 배워야 할지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농기계 이론과 조작법을 상세히 알게 됐다”며 “앞으로 영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풍미인대학은 농업의 창의와 혁신을 주도할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지난 3월 개강해 오는 11월까지 5개 과정(친환경유기농업과, 약용자생식물과, 귀농귀촌과, 전자상거래마케팅과, 농산물가공창업과)에 120명이 참여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