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 방배동에 있는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도시민을 대상으로 순창군이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널리 알렸다.
군은 이틀간 오전에는 귀농 귀촌 상담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192명에게 귀농정책과 귀농사례 발표, 귀농귀촌 갈등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을 배부해 보람을 느끼게 해줬다.
특히 군은 이번 홍보활동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52개소 임시 귀농인의 집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청년 실습농장 운영으로 청년들이 영농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 권일수 귀농귀촌계장은 “수도권 홍보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동안 대전 컨벤션센터에서도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 홍보전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곳에서도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순창을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귀농귀촌하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나 있는 순창의 매력을 취재하기 위하여 ‘농민신문’를 비롯, 다수 영상매체가 방문해 순창의 정책과 교육과정을 촬영하고 인터뷰를 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