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강영남)가 27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기술과제보급 역량강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촌 활력을 주도하는 생활개선회원의 역량개발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면서 1인 1컵 갖기 캠페인 등 생활개선 5대과제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시간에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강상규 소장의 ‘청양농업 농촌 미래는!’, 한국경영개발진흥원 조정문 원장의 ‘감성시대 소통이 답이다’라는 주제의 강의를 들었고, 오후에는 읍면대항 명랑운동회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융복합사업 실천사례로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가공품을 22종 100여점을 전시해 의미를 더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생활개선회가 농촌자원을 활용해 융복합산업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가속화 되고 있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적 양극화 극복과 더불어 인구증가에도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영남 생활개선회장은 “농촌을 지키고 우리 것을 보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권익 신장에 힘쓰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의 역량을 더욱 개발해 융복합산업화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