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11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소농 사업 참여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실천 과정’기본 교육을 했다.
이날 한국농업아카데미 이덕형 단장이 강소농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하고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들은 오는 10월7일까지 전문가로부터 역량진단을 받고 경영개선 실천 노트를 작성하며 장․단기 목표를 설정하고, 경영분석, 마케팅, 현장 컨설팅 등의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시는 올해 5900만원의 사업비를 들어 이들 36개 농가를 ‘강소농’으로 육성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자발적으로 경영을 개선해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업분야 전문가로써의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