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회장 김순내)가 연말 총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했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회원 40명이 참석해 연말 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연말 총회는 ▲우수회원 표창 수여 ▲2021년 활동상황·회계·감사 보고, 2022년 사업계획안을 협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수상자는 화순군수상에 ▲김점순(능주면) ▲조경미(춘양면) 회원이,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상에 ▲정연옥(화순읍) 회원이, 한국생활개선전라남도연합회장상에 ▲이금순(한천면) 회원이 각각 선정됐다.
활발한 활동으로 회원들의 모범이 된 ▲윤금애(도곡면) ▲김영숙(도곡면) 회원은 화순군생활개선대상에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회의 후에는 농작업 안전교육, 농산물을 활용한 젤리만들기 과제교육 등 회원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했다.
김순내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회장은 “오늘 수여한 표창 외에도 농업인의 날 대상과 자원봉사의 날 최우수 단체로 선정되며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의 저력을 확인한 한해였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화순군생활개선회가 적극적으로 앞장 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원들이 생업인 농업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등 사회활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한 해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생활개선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말총회가 끝난 후 김순내 한국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회장이 화순군생활개선회를 대표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