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농촌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생활개선회원 3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환경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안성 만들고, 안성시 생활개선회원의 환경보호실천을 통한 농촌여성리더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푸른안성맞춤 21 실천협의회 민온기, 박영숙 강사를 초빙해서 ▲미세먼지 줄이기 ▲재활용 쓰레기 처리과정 이해로 자원의 재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자연 정화로 환경을 보호하는 법 등을 교육한다.
오준옥 농업지원과 생활자원팀장은 “분리수거 방법에 따라 재활용률이 현격히 차이가 난다”면서 “재활용되는 과정을 바로 알고 실천하면 그것이 환경보호의 시작이다. 이번 교육으로 생활개선회원들이 환경보호운동 실천 홍보대사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