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8월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설원예 과수분야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식품ICT(스마트팜)확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 ICT(스마트팜)확산사업을 농업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시설원예 농업인들의 사업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폭염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농업인들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위탁용역기관인 (사)한국온실작물연구소 서범석 소장이 농식품ICT 융복합사업의 시설보급 컨설팅 안내 및 적용기술 및 장비에 대한 설명과 스마트팜의 성공사례, 질의응답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청주시청 원예특작담당이 총괄적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이재복 청주시 친환경농산과장은 “설명회를 계기로 시설원예농가의 농식품ICT융복합 사업의 이해도 및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스마트팜 산업이 농업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자양분의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2019년 사업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30일까지 농지소재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사업 신청을 받아 농림부 지원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 후 2019년 농식품ICT융복합 확산 예비사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