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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K-고구마’ 이끈다

무병묘 1만주 거점농가 분양

완주군이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를 보급하며, ‘K-고구마’ 브랜드 확산에 나섰다.

 

7일 완주군은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에 대해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무병묘 1만주를 고구마 거점농가에 분양했다고 밝혔다.

 

고구마는 씨고구마를 통해 종순을 잘라 재배하는데 반복해서 심으면 바이러스 피해로 퇴화된다.

 

퇴화된 씨고구마는 잎말림바이러스, 얼룩무늬바이러스 등이 발생 품질 저하를 초래하는 것은 물론 생산량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고구마 무병묘는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춤으로써 일반 묘에 비해 20~30% 가량 증수가 가능하고 품종고유의 특성이 잘 발현된다.

 

이번에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고구마는 국내육성 신품종으로 조직배양을 통해 생산한 진율미, 호감미, 소담미 등 3품종이다.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한 묘는 겨울철 난방이 가능한 온실에서 증식된 후 씨고구마 생산용으로 식재될 계획”이라며 “내년에 생산된 씨고구마는 전량 종순생산용으로 활용해 국내 품종의 조기 확산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한 국내품종을 조직배양묘로 지속적으로 공급한다면 K-고구마 브랜드로 완주군 고구마 명품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 고구마 품종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기능성과 재배안정성이 우수한 고구마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있다. 국내 고구마 품종 점유율은 2016년 14.9%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37.1%로 2.5배 가까이 높아졌다. 2025년에는 50%까지 높일 계획이다. 

 

최장혁 완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은 “고구마 조직배양 무병묘 공급을 통해 상품성 향상과 국산종자 확대보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구마 품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을 발굴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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