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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국내산 조사료 생산·수급 안정' 포럼

어기구 의원, “축산 현장 중심의 정책 지원할 것”

 

최근 코로나19 여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대내외적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축산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축산포럼은 어기구·신정훈·윤재갑·이원택 국회의원이 주최했다.

 

김종근 서울대 교수가 ▲국내산 조사료 수급 안정화를 위한 제언, 류지만 농협경제지주 조사료팀장이 ▲축산농가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기조발제의 주요내용은 90년대 후반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을 시작으로 외형적으로 국내산 조사료 사업이 큰 성장을 이뤘지만 기후변화에 따라 수확량 및 품질이 크게 좌우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수입 조사료(건초)시장이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개방될 것으로 예정돼 있어 국내 조사료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제도개선이 시급하다.

 

또한, 국내 조사료 생산 및 품질 활성화와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새로운 적응 품종의 육성과 생산기반 확대 ▲중량위주 탈피 및 신 수요 창출 등 이용 다양화 ▲조사료 이용 활성화 관련 연구 확대 등 조사료 공급 안정화와 축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어기구 의원은 “녹록지 않은 대내외 환경으로 축산농가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조사료 공급의 안정화 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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