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대추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대추를 보은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추 종합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의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컨설팅은 다양한 연구성과를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제공해 소득증대와 중앙과 지방간의 협력 및 현장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달 1차 컨설팅 대추재배 및 생리장해 예방기술에 대한 교육에 이어 지난 21일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대추재배 농업인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충북농업기술원 대추호두연구소 강효중 팀장이 대추 병해충 예방기술에 대한 주제로 대추 개화기 과원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초점을 맞춘 교육으로 대추 농가의 호응이 좋았다.
권영준 농촌지도사는“현재 대추 개화기로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병해충 관리와 비배 관리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인 대추 컨설팅을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