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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시설 내 5℃ 저감 효과 ‘뚜렷’

제주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보급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온난화, 폭염 등 이상기상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원예작물 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대상자 선정 후 총 5개소에 1억 4,400만 원(보조 1억 원, 자부담 4,400만 원)을 투입해 6월 하순경 포그 분무시설 및 환기팬 등을 보급했다.

 

특히 여름철 시설 내 온도는 작물 생육 적온 범위를 넘는 40℃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빈번하고 최근 온난화, 폭염 등 이상기상으로 그 폭은 더욱 커지고 있다.

 

원예작물은 최적온도는 낮 25~28℃로 30℃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며 여름철 최고온도 35℃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해야 하나(시설토마토 기준) 기존 시설의 천측장 개방 및 환풍기만으로 효과적인 온도 저하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작물은 생육적온 이상의 고온에서 칼슘 등 미량원소 결핍, 수정 불량, 과도한 호흡 등으로 품질이 저하되고 생산량이 감소한다.

 

시설 내 고온은 농작업을 어렵게 하고 농업인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포그(안개) 분무시설 활용 시 시설 내 온도 5℃ 저감, 습도 28% 상승으로 생리장해를 줄이고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

 

포그(안개) 분무시설은 저압조건에서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하면 물 입자가 열을 품고 증발(기화)되면서 하우스 내 온도를 습구온도 부근까지 떨어뜨리게 된다.

 

적정온도는 광합성을 원활하게 해 생육을 촉진하고 미량원소 결핍 예방 및 생리장해 감소로 안정생산이 가능하다.

 

향후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시설 온도저감에 따른 원예작물 품질, 생산량, 소득 등을 분석 조사하고 현장평가를 통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김승현 기술보급과장은 “올해 7월 최고기온이 35.9℃*에 달하는 등 폭염을 비롯한 이상기상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이상기상에 대비해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생산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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