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23일부터 농촌여성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원 280여명을 대상으로 읍·면순회 과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생활개선회원 대상 과제교육은 오는 12월 2일까지 환경 목재를 이용한 주방용품 만들기, 농작업에서 발생하는 재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사용 교육 등 회원들의 특성에 맞는 과제교육으로 진행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등 안전보건 교육도 병행해 코로나19와 영농활동으로 지친 회원간 정보교류와 소통과 영농활동 중 안전 지식 전달 등 회원들이 잠시나마 코로나19를 잊고 행복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성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업·농촌사회의 발전 주체로서 역량 개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