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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농업/로컬푸드

창녕 단감 재배하는 장재부 대표

“농사는 정직이다, 95% 직거래”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은 단감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 C가 많다.
늘 그랬듯이 단감은 농부의 부지런한 손과 자연이 함께 맛있게 가꾸었다.

시월의 오후, 따오기단감작목반을 이끌어 나가는 장재부 대표의 단감나무도 풍경화처럼 익어가고 있었다.




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거침없이 부모님의 과수원으로 귀농했다.
어떤 이들은 “시골 가서 농사나 짓지”라고 툭 뱉지만 실제로 농사는 노동의 강도가 힘들고 영농과학이다 보니 재배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장재부 대표도 처음 귀농했을 때 재배기술이 없어 고전했다고 한다. 그래서 따오기단감작목반을 조직하여 재배기술을 공유하며 노하우를 축적해 나가기 위해 부지런히 일하면서,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로부터 교육도 받았다. 현재 1만 9834㎡(6000평) 단감을 재배하면서 직장 생활에서 느낄 수 없었던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있다.




“저희 단감을 먹어본 소비자들이 매년 주문한다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장재부 대표의 단감은 전량 직거래이다. 거의 95% 직거래가 가능한 것은 판매하기 위해 일찍 수확하는 것이 아니라 단감이 맛있게 익었을 때 수확한다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매년 10월 25일이면 단감을 수확하는 날이라고 한다.


발간된 <팜앤마켓매거진 11월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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