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세종교육원의 농업농촌일손돕기 교육 과정이 교육생들에 농업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에 깊이를 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심과 농업인과 소통하는 법도 알게 된다는 것.
서부여농협(조합장 오영환)은 농협세종교육원의 농협은행 신규 교육생들과 함께 딸기 농가와 인삼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세종교육원은 김상철 교수 지도하에 농협은행 신규 직원 70여명은 노동력이 부족한 딸기 농가와 인삼 농가에서 5월 14일~15일 이틀간 농촌일손돕기를 실천하여 보석처럼 빛나는 농촌일손돕기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여농협 오영환 조합장은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가 농업인들에게 호응이 좋은 만큼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 농가들은 부족한 일손돕기에 만족했고, 농협은행 신규 교육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철 교수는 "농협은행 신규직원 교육과정에 농촌일손돕기 과정을 넣어 신규 직원들로 하여금 조금이나마 농촌의 현실과 농심을 읽고 농협 직원으로서 일터에서 농촌을 생각하며 일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생돈 딸기 농가는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에 농협은행 신규 교육생들의 농촌일손돕기는 절실한 시기에 특별한 혜택이었다. 농협 교육생들이 농업농촌에서 일손돕기를 해 주니까 모처럼 농부도 세상에 없는 활력소이었고, 그야말로 고마움이었다”고 말했다.